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탈루냐 독립운동 (문단 편집) === 2014년 분리독립 비공식 투표 === 찬반 투표가 정부와의 협의로 없어질 듯하던 2014년 중반의 상황에서 카탈루냐 주 정부의 마스 자치수반은 찬반 투표 강행으로 선회했다.[* [[스코틀랜드]] 독립 찬반 투표의 영향인 것 같은데 정작 그 스코틀랜드 독립 찬반 투표는 결국 10% 이상의 차이로 반대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결정이 났다(스코틀랜드는 국가 존립에 필요한 경제력이 별로 없다). 물론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는 이 과정에서 영국 본국으로 부터 상당한 수준의 자치권을 얻어냈지만 이건 스코틀랜드 독립이 '''합법적으로 진행되었고 영국과도 협상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.''' 중앙정부에 대놓고 반기를 든 카탈루냐와는 상황이 다를 수밖에 없다.] 물론 스페인 중앙 정부에서는 투표 제안 단계부터 극렬 반대 중으로 주민 투표 자체를 막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. 2014년 10월 14일 카탈루냐 주 정부에서는 독립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나 대신 11월 9일 독립 여부에 대해서 의견을 묻는 형태로 비공식 투표[* 첫 번째 문항 “카탈루냐는 국가가 되어야 하는가" 두 번째 문항 "첫 번째 문항에 찬성했다면, 카탈루냐가 독립국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가"]를 하기로 했는데 유권자 등록 절차 없이도 투표가 가능하고 실질적인 효력이 전무하고 2번째 문항의 문제 때문에 대부분은 이를 [[여론조사]]로 인식했다. 이렇게 입장이 대폭 후퇴한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스코틀랜드의 독립 투표가 예상보다 큰 차이로 부결되었단 것이 당연히 언급된다. 하지만 진짜 심각한 것은 두 번째 이유인데 여론조사상으로 찬성률이 예상보다 낮았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. 무엇보다 이 독립 투표가 스페인 정부에 의해서 불법으로 결론이 나온 것이 크게 작용했다. 현지 여론조사에서 분리독립 투표를 강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27%밖에 되지 않았고 응답자의 45%는 현행 스페인 헌법을 존중하는 방법하에서 독립 투표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었는데 현행 스페인 헌법에 의하면 카탈루냐는 사실상 독립할 방법이 없다. 이것은 현실적으로 카탈루냐의 독립을 강하게 원하는 비율이 저 27% 밖에 안된다는 의미이다. 결국 [[카탈루냐 공화좌파당]]에서도 언급되었지만 현실적으로 카탈루냐 주정부가 투표 같은 거 없이 대놓고 독립을 선언하~~고 스페인 당국에 의해서 체포되어 처벌받~~는 것 외에는 한동안 카탈루냐의 독립 이야기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예정이었다. 물론 이 분리 찬반 투표에 법적인 의미는 없다. 주민투표는 양식상으로도 중앙정부의 허가가 필요하고 그게 아니라도 [[스페인 헌법재판소]]에서 위헌판결 받았으니 결과물이 뭐가 나오던 위헌무효다. 법적으로 평화롭게 독립할 방법 따위는 없다. 독립국가 선언 역시 스페인 입장에선 위법 위헌에 반란군 취급이다.[* 만약 같은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진다면 분리 독립을 시도한 것에서 반국가단체 결성, 실제 독립선언을 한 것으로 [[내란]]죄에 해당하여 '사형 및 무기 징역'에 해당한다.] 11월 9일 비공식 투표 결과 첫 번째 문항 “카탈루냐는 국가가 되어야 하는가"와 두 번째 문항 "첫 번째 문항에 찬성했다면, 카탈루냐가 독립국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가" 모두에 찬성한 비율이 80.76%로 집계되었다. 10.07%는 첫 번째 문항에는 찬성했으나 두 번째 문항에는 반대했다. 다만 투표율은 집계하기 불가능하며 37.0(엘 파이스)~41.6%(BBC)로 추정할 뿐이었다. 그리고 [[스페인 헌법재판소]]는 이 투표에 대해 만장일치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